【 차관급 혁신학습 토론회 개최 】

▶ 공기업 부문의 성과관리, 갈등관리, 인사혁신 사례를 중앙부처에 도입하고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학습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 오전 9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국제회의장)에서 노무현 대통령,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 행자부장관, 중앙부처 차관(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혁신사례 차관급 학습토론회」가 열렸다.

▶ 이날 토론회에서는 KOTRA,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공사 등 3개 공기업이 각각 성과관리, 갈등관리, 능력주의 인사 분야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이와 유사한 경험이 있는 국세청(성과관리), 과기부(갈등관리), 농림부(능력주의 인사) 등 3개 부처가 각자의 추진경험을 토대로 토의주제를 발제하고 다른 참석자들과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이날 토론에 나선 부처 차관들은 정부부문의 효율적인 성과관리를 위해서는 정책평가-예산-감사 등 분야별로 산재된 평가를 묶어 통합된 성과평가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것과, 그 성과평가의 결과에 따라 예산제약, 공조직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금전적 보상보다는 비금전적 보상을 확대하고,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처에 보다 큰 권한과 자율을 부여하는 대신 책임과 의무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되었다.

▶ 한편 토지공사에서 실시한 무자료 면접에 의한 채용방법 혁신과 관련하여, 이 방식을 공무원조직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면접기법을 지속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처별로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자율적 여건 마련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 마지막으로 부처별로 정책을 수립 집행하는 과정에서는 야기되는 사회적 갈등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범정부적 갈등관리매뉴얼 같은 것을 만들어 학습하는 방안이 제기되었다.

▶ 이날 워크샵에 함께 참석한 노 대통령은 토론내용을 정리하면서 “성공하는 리더가 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열정과 창조력을 갖춘 참모들의 도움이므로, 각 부처의 실질적 주인인 차관들이 손님인 장관을 잘 보좌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지금은 좀 답답하기는 하지만 일부 변화도 나타나고 있으므로 자신 스스로의 평가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일생을 떳떳하게 살 수 있도록 열심해 해 달라”는 당부의 말이 있었다.

▶ 한편 지난해 정부혁신 로드맵을 설계한 이후로 정부혁신 작업이 더 이상 진전되는 것은 없고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질타하면서, “기존에 만들어진 혁신 로드맵을 실천하는 것과 별도로 앞으로는 인사, 조직, 성과관리, 홍보, 지식관리 등 혁신의 분야별로 범정부적인 추진체계를 만들어 혁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이날 토론자리를 빌어 “정부혁신의 비전과 전략”, “변화의 기술”, “변화를 선택한 리더들”, “변화를 두려워하면 1등은 없다” 등 혁신추진의 방법에 대해 나름대로 경험과 방향을 제시한 4가지 책을 소개하고 각자가 일독하기를 권하면서, 이러한 책들을 참고삼아 정부혁신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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