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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 : 혁신은 ‘고급화.정교화.대중화’하고 지속되어야...
관리자 2007-05-02 12:00:00 (Hit : 4333)

 혁신은 ‘고급화.정교화.대중화’하고 지속되어야...

대담 :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정책홍보팀장 김상술

질문 1. 국정홍보처는 정부정책을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고, 해외에도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정홍보처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은 무엇인지요?
 


국정홍보처 혁신기획관
이칠화

 올해는 참여정부를 마무리하는 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정홍보처의 올해 홍보추진의 초첨은 참여정부 4년의 성과 및 마무리 홍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년 성과를 홍보하되 과거지향이 아니라 ‘비전 2030’의 국가미래발전전략과 연계하여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정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의제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문과 방송에 나타나는 여론 및 의제를 보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해 대응하는 ‘정책기사수용.대응시스템’을 비롯해 사이버 공간상의 여론흐름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사이버이슈검색시스템’ 등이 그것입니다.

  * 사이버이슈 검색시스템 : 인터넷 정보의 자동 수집.분류 기능을 통해 130여개의 포털, 인터넷 신문의 정책정보 및 네티즌 댓글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아울러 변화하는 홍보환경에 부응하도록 뉴미디어 활용 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광고, 간행물 등 기존 홍보매체의 지속적 품질제고와 더불어, 모바일.DMB.IPTV 등 새로운 매체 확산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뉴미디어 활용홍보를 통해 정부정책의 홍보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해외홍보 분야에서는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해외정책홍보 강화’를 금년도 주요 정책과제로 설정해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주요 현안 이슈별로 ‘외신기획 대응팀’을 운영하고, 현지공관의 정보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재외홍보관이 외국의 좋은 정책을 발굴하여 국내에 전파시키는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명예홍보관 제도’를 도입하고 외신대변인 회의를 활성화 하는 등 국내외 외신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질문 2. 국정홍보처가 자체 추진한 대표적인 혁신사례인 정책홍보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해 주시고, 07년에 중점을 두는 혁신과제가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국정홍보처는 지난 4년간 국정홍보가 ‘사람에 의한 홍보’가 아니라 ‘시스템에 의한 과학적 홍보’가 되도록 추진하여 왔습니다. 사람에 의한 홍보는 담당자능력 등에 영향을 받아 홍보 품질이 들쑥날쑥할 수 있는 반면 시스템에 의한 홍보는 업무수행과정에서 필수적인 사항을 수행토록 하여 양질의 홍보를 항시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몇가지 홍보시스템을 정착시켰는데 그중의 하나가 주요 국정과제 등 핵심의제에 대한 각 부처의 홍보를 기획.조율하는 ‘정책홍보 협력시스템’입니다.



국정홍보처 이칠화 혁신기획관(좌)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김상술 정책홍보팀장(우)과의 혁신을 주제로 한 인터뷰 모습.

기존에는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각 부처의 이견이 조율되지 못한 채 언론에 발표되어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정부에 대한 신뢰감을 저하시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국정홍보전략회의, 홍보관리관 회의 등 협력시스템을 통해 이견이 조율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주요 정책발표 사항을 우리처와 사전협의하는 ‘정책발표사전협의시스템’, 정부광고의 품질향상을 위한 ‘정부광고사전협의시스템’과 앞서 이야기한 ‘정책기사 수용.대응시스템’ ‘사이버이슈점검시스템’ 등 다양한 정책홍보혁신시스템이 구축되었습니다.

  * 정책발표사전협의제 : 각 부처의 국가안전 및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 발표의 경우 홍보처가 정책홍보 방안 및 발표자료.일정 등 조율

  * 정부광고사전협의시스템 : 각 부처 정책광고 추진시 광고기획 등 광고집행 전반에 대한 내용을 홍보처와 사전협의, 정부광고의 품질을 제고

  올해는 이러한 시스템이 서로간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러한 시스템 활용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각종 시스템관련 사항을 규범화하고, ‘분석 및 대응’ ‘의제관리 업무’를 공무원의 일상 업무화하여 공무원사회의 정책홍보시스템에 수용도를 제고하려 합니다.


질문
3. 정부혁신은 해외에서도 한국의 핵심브랜드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동남아는 물론 중동, 중남미 그리고 유럽 등 선진국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의 정부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국가이미지 홍보방안의 일환으로 Dynamic Korea의 이미지와 함께 「혁신한국」을 세계 일류브랜드로 키우자는 의견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홍보 방안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그동안 추진해온 ‘정부혁신’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상품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정부혁신 선진국’으로서의 이미지는 우리나라의 브랜드인 ‘Dynamic Korea'의 이미지와도 일치합니다. 혁신은 바로 ‘다이나믹한 한국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처에서는 ‘혁신한국’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고민하였고, 작년 7월에 2개월간의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혁신한국을 대표하는 상품 16개를 선정했습니다.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행자부의 ‘행정정보공유시스템’, 법무부의 ‘출입국 심사서비스(KISS)’ 등이 그것입니다.

   이렇게 선정된 혁신상품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국내 해외방송매체인 아리랑TV의 ‘Innovation Korea'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1편씩 전세계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또 월간 정책홍보간행물 ‘Korea Policy Review’의 고정 섹션 ‘Policy Special’, 정부대표 영문홈페이지 www.Korea.net에 ‘Gov't Innovation’ 코너를 설치, 해외 네티즌을 대상으로 우리의 혁신정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PCRM을 활용하여 해외 주요 정책고객을 대상으로 혁신정책자료 제공, 방한.상주외신 대상 혁신정책현장 방문 및 관계자와의 인터뷰 주선 등 선진한국 국가이미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4. 참여정부의 정부혁신의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가 정부와 언론과의 관계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아울러 국민의 올바른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입니까?
 



국정홍보처 혁신기획관실 직원들과 좌담

    참여정부는 정부와 언론의 투명한 관계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부의 대언론 홍보활동은 개방.공평.정보공개의 원칙에 따라 국민의 알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개방형 기자제, 브리핑제’, ‘신문가판 구독 중지’, ‘정책기사 수용.대응시스템’, ‘국정브리핑’, ‘정책고객서비스(PCRM)’ 등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개방형 기자제, 브리핑제’를 통해 과거 폐쇄적인 출입기자제를 폐지하고 일정한 요건을 갖춘

기자는 누구나 브리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부처별 정례.수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 및 브리핑 내실화.효율화를 위해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방안’을 마련중에 있습니다.

    ‘정책기사 수용.대응시스템’은 여론수렴기능과 함께 언론의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언론의 건전한 비판보도는 적극 수용하는 시스템으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정보접근권을 강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국민 직접커뮤니케이션도 확대하고 있는데, ‘국정브리핑’, ‘정책고객서비스’ 등을 통해 국민과의 쌍방향 대화를 확대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국정브리핑’(www.korea.kr)은 정책 커뮤니케이션 포털로 정부정책의 직접 공개창구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으며, 누구나 국정브리핑을 방문하시면 정보를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정책고객서비스(PCRM)’는 매스미디어와 언론을 통한 불특정 다수에 대한 홍보에서 벗어나 홍보에 고객관리개념을 도입해 고객이 알고자 하는 사항을 맞춤형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문 5. 그동안 혁신을 추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애로사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사실 혁신이란 말은 공무원들에게는 참여정부 들어서면서 익숙해진 말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혁신’이란 말도 낯설었고, 고쳐야 할 혁신과제는 방대한데 우왕좌왕 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4년간의 노력으로 이제는 혁신이 본궤도에 들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직원 모두가 왜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이 부족한지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면서 혁신을 잘 소화해 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혁신 추진과정에서 직원들이 혁신피로감을 노출한 것도 사실인데 혁신 자체에 대한 적응보다는 각종 평가에 대한 부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질문 6. 참여정부의 과업 중의 하나가 정부혁신일 것입니다. 이제 혁신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국민들의 체감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혁신은 지속되어야 하고 문화로 정착되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한 향후 혁신의 방향과 과제에 대하여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혁신은 우리나라가 세계 초일류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제입니다. 21세기 경쟁 시대를 맞이해서 우리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혁신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혁신은 쉬운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좀 더 편안해 지고 싶은 마음이 있어 혁신하지 않고 복지부동하고 싶어합니다. 이런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 또 혁신 이전상태로 되돌려지지 않기 위해서는 혁신이 행태로, 문화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혁신의 '고급화.정교화’뿐 아니라  ‘대중화’를 강조하는 이칠화 혁신기획관

혁신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나오는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무언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공무원들이 일상업무를 하면서 또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새롭게, 쉽게, 효과적으로, 생산적으로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습관적으로 갖고 행동하는 것이 혁신이고 혁신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즉 다르게 생각하게 하고 다르게 행동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혁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혁신은 ‘고급화.정교화’뿐 아니라 보다 ‘대중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들도 쉽게 일상생활에서 혁신을 실천할 수 있어야지 국가가 발전합니다. 정부혁신만으로는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국민 모두가 창조적인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정부가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정책홍보팀 ]

[통계청] 세계5대 통계선진국을 향하여
“한국의 혁신을 봤다면 시간낭비 없었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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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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