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상무부 방한단, 위원회 방문

지난 5일 태국 상무부 무역경제정책처 (Bureau of Trade and Economic Policy, Ministry of Commerce) 소속 공무원 5명이 위원회를 방문했다. 상무부 소속 컨설턴트인 Aran Sotthibandhu 박사를 대표로 한 방한단은 김병섭 위원장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정부혁신 역사 및 참여정부의 혁신 성과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방한단은 특히 참여정부 국정과제 중  성과보상제, 사회형평적 인재 등용 등 인사개혁 로드맵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김 위원장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정부의 인사개혁 성과 및 노하우를 전수했다.

Aran Sotthibandhu 박사는 "미국, EU 등 선진국의 정부개혁, 행정개혁과 더불어 한국의 정부혁신 사례는 자국의 정부혁신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방한단은 자체평가 시스템, 역량평가 시스템 등 인사개혁 분야 성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005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에 탁신 친나왓 총리가 참석하는 등 태국 정부는 참여와 투명을 국정목표로 삼고 지속적인 정부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주한 태국 대사관 추진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2006년에는 출라롱콘 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및 학생 50여명이 위원회를 방문한 바 있다.

태국 상무부 방한단 대표 (Dr. Aran Sotthibandhu) 左, 방한단 기념촬영 右